인천 예담헌 돌촬영 후기

코로나가 한창 유행해 조리원 면회도 안될때 출산하여, 50일 100일... 때 될때마다

사진관에 가는건 힘들것 같아 성장앨범은 생각도 안했다.

 

그러다 돌이 다가오자, 돌잔치 할때에 청첩장에 넣을 사진도 필요하고 가족사진도 찍고 싶고, 한복도 입고 싶고

겸사겸사 엄마의 사심으로 스튜디오 가서 사진찍기로 결심!! 

 

사실, 결혼식때에도 한복을 입어보지 않아 이번 촬영은 무조건 한복이다!! 하고 한옥컨셉 스튜디오를 열심히 찾았는데,

북촌에 많이 밀집해 있더라.. 촬영당일 아이 컨디션이 안좋으면 다시 재촬영을 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다시 재촬영해도 부담없는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인천 예담헌을 발견하였다.

 

상품종류가 다양해서 좋았는데, 성장앨범도 안했겠다 이왕하는거 제대로 찍자! 해서 인천예담헌 올인원프리미엄으로

계약하였다.(계약을 6개월 전에 미리 했는데 그 사이 촬영비가 10만원이 올랐더라..;; 미리 예약하길 정말 잘했다!)

 

촬영은 돌잔치 하기 딱 한달 전 11월에 촬영했다. 날씨가 제법 추워져 좀 걱정했는데

다행이 바람도 안불고 화창해서 춥지 않았다.

 

아침에 생각보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려 예정된 촬영시간보다 30분이나 늦었는데도 베테랑 분들이 찍어주시니

못찍는 컷 없이 시간안에 다 찍을 수 있었다

아이가 집중 할수있도록 비눗방울, 딸랑이, 간식 등 준비도 해주시고 아이 컨디션 조절하여 굉장히 신속하게

딱딱딱!!! 촬영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사진 결과물도 매우만족!!!! 보정안한 사진이 이정도다!

원본사진은 빨리보내주셔서 촬영하고 7일도 안되서 받았다. 다만 원본이 5천장인가?? 넘는데 거기서

앨범에 들어갈 21장을 고르는 일이 힘들었다. ㅠㅠ

사진셀렉 후 결과물 받는게 8주~10주 걸린다고 하는데 얼릉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