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습기1 겨울 천연 가습기 식물가습기 후기 새집이라 그런가, 겨울철이라 그런가.. 12월부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빠짝 하게 마른 목구멍 하고 콧속이 따끔하게 아팠다. 미니가습기와 대용량 가습기가 있었지만, 미니가습기는 옛날모델이라 슬립기능이 없어 가습기가 작동할때 깜깜한 방 속에서 유난히 존재감을 나타내며 반짝였다. 대용량 가습기는 슬립기능도 있고 분사량도 만족했는데, 너무 빵빵하게 틀었던 탓일까... 잠든 사이 가습기에서 물이 새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닥마루가 잔뜩 물먹었다... 그대로 대용량 가습기는 창고행...ㅠㅠ 가습기를 무얼 사야하나 한창 고민하고 있던 차에 행운목, 솔방울 등 식물도 가습효과가 있다고 하더라. 실제 식물화분으로 실내습도를 높이는 사례를 보았는데, 집안 전체를 아우르기에는 10개 정도의 크고 작은 화분을 놓아야 한다고 해.. 2023. 1. 2. 이전 1 다음